[사용후기]
게시글 보기
IM-590 사용기
Date : 2011-01-02
Name : 김기철 File : 153225_41440.jpg
Hits : 3346
MAXIMO는 IM-590을 알기 전에는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였다.
그러나 이어폰을 수령하고 내용물을 열어 보니 사용자를 위한 작은 배려가 돋보이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연장선과 각종 젠더
가 눈에 띄지만 필자는 비행기를 탈 일이 거의 없으니 그만큼 필요치 않은 것(항공잭)도 들어 있는 셈이다. 그러나 자주 비행기
를 타는 분들은 이 제품에 주목하시길 바란다.
우선 이어폰을 착용해보니 귀에 잘 맞아서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아프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이어폰에 장착되어 있는 것을
포함해서 무려 4쌍의 팁이 들어 있고 연장선 역시 깔끔한 느낌이다. 이어폰의 디자인은 검은 색과 은색이 잘 매치되어 있고 코드
는 비닐이 아닌 직조로 되어 있는데 튼튼하고 고급스러운 인상을 주고 있다.

이제 음악을 들어 보자!
휴대폰인 갤럭시S와 S9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들을 들어 보았다. 이어폰에 붙어 있는 사용팁에서는 에이징을 하라고 하는데 느낌상
별도의 에이징은 필요 없을 것 같다. 락, 메탈, 재즈, 가요, 성악곡 등을 들어 보았는데 일단은 음량이 매우 풍부하다는 느낌을 받
았다. 따라서 음악도 좋지만 영화나 게임을 할 때에도 유용할 것 같고 지금 영화를 보며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사운드만큼은 거의
영화관에 가 있는 기분이 들 정도다. 타악기나 드럼, 베이스 기타 등의 소리와 함께 고음역대의 악기 소리들도 아기자기한 맛과 함
께 좋은 소리를 갖고 있다는 느낌이다. 그러나 음량이 풍부하고 선명한 대신 그 끝은 모나거나 날카롭지 않고 둥글둥글 해서 귀에
착 감겨온다.

필자가 20대 초반이던 무렵 지금은 없어진 세운상가에는 수입 오디오기기를 판매하는 가게들이 꽤 있었다. 그런 가게들에서 눈요기
(?)를 하고 있던 필자에게 어디선가 purple rain이라는 곡의 기타 전주 부분이 들려오기 시작했고 필자는 그것이 누군가 기타를 연
주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은 지금으로 말하면 프리미엄급 명품 오디오 기기에서 들려오는 소리였고 필자는 그런 소리
가 진짜 좋은 소리라 생각하고 있다. 분명 IM-590은 프리미엄급 기기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동급의 가격대에서는 다른 제품에 비
해 좋은 소리를 갖고 있음은 분명하다.

코멘트 쓰기
코멘트 쓰기
게시글 목록
Content
Name
Date
Hits
김기철
2011-01-02
3346


비밀번호 확인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