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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o im 590 리뷰
Date : 2010-12-31
Name : 신승현 File : 153224_39766.jpg
Hits : 2958
사진이 2개밖에 안올라가지는군요

링크보낸 녀석들은 대부분 이미지로 작성한녀석들입니다,


필자에게 maximo라는 회사는 처음이였다. 존재여부도모르고 어느나라회사인지도 몰랐다. 그러나 가격대비 성능이 상당히좋은 회
사는 거의 듣보잡이었다. yujin과 hifiman등도 이런 범주에 속하고 이제품으로 maximo도 이대열에 합류하지않을까 하는생각이든다.
(얘네는 미국이니 제외햐야되나?) 그리고 패키징등의 사용자를 고려한 측면, 사소한 악세서리류의 마감을보면 왠만한 메이저못지않
게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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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re0를샀을때는 단촐한 패키징에 상당한 실망을했다. 소,중,대 일단팁, 중,대형 2단팁이 각각한쌍에 필터여분의10개.. 케
이스는 존재하지않았고, 항공잭이나 젠더같은 편의성은 존재하지않았다. 최소한 케이스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결국은 13만원짜
리 이어폰을사고도 케이스를 별도구매했다.

그러나 im590은 달랐다. 자그마치 2단팁으로만4쌍이였다.(근데1단팁은없다..) 그리고 처음 3쌍인줄알았으나 케이스를 열어보니
한쌍이 더있었다. 또한 추가적으로 들어있는 연장선과 클립, 하드케이스 등 또한 싸구려라는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다. 하드케이스
의경우 이어폰공용쓸수있고 상당히 뛰어난 느낌이다. 이어폰에대한 방호능력은 훌륭하리라고 예상된다. 대신 이어폰 말아넣는데 귀
찬다는것정도가 단점이 될수도있겠다. 연장선에 있어서는 일단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확 들었다. 다만 60CM의 애매한 길이가 약간
아쉬웠다. 물론 이어폰 가격을 낮추고 악세서리류를 주지 않는게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일단은 정성스러워 보이는 효
과는 있다.

패키징도 디자인과 편의성에 상당히신경을 쓴것같다. 보통 크지않은 회사의경우 상당히 무심한데 이녀석은달랐다. 자석으로 붙어
있는 전면을열면 투명플라스틱으로 내용물을 깔끔하게 확인할수있다. (매장 판매용의 배려일지도모르겠다.) 박스를 열때 손상될일
이없고 열기도 간단하다. 박스를 보존해둘만한 가치가있다. 다른의미로가치있는 re0하고는 다르다. 이점에서 im590은 분명히 훌륭
한 모습을보여준다. 그리고 선택의 여지가 없는 모 중국제품과는달리 아이폰/안드로이드용의 마이크가 달린모델이있다.
스마트폰 사용유저는 한번쯤 눈여겨볼만하다.(아무도 쳐다보지않는 윈도모바일은 단념할수밖에없을듯하다.. 필자는 윈도우다...)


디자인은 무난하다. 화이트 색상의 선과 미묘하게 어울리는 회색 계열의 반 누드 색상과 은색 유닛부.전체적으로 귀 외부로 나타
나는 부분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디자인에 신경을 더 쓴 것이 아닌가 한다. 화이트색상이기때문에 어느정도 깔끔한느낌을주고 선재
의 재질때문에 고급스러운느낌을준다. 검은색 또한 있지만 화이트가 너무 튀는 느낌이 아니라 단정한 느낌이라 누가 쓰기에도 적당
하다고 생각한다.

플러그도, 유닛부도 전부 120도로 꺽여있다. 단선의 위험을 최대한 줄여준다고 알고있다. 어디 흠잡을때가 없이 훌륭하고 무난한
디자인을보여준다. 흰색인지라 오래쓸 경우에 색이 바랠 수 도 있지만 사용자의 관리능력에 따라 다를것이고 일단 지금까지는 깨끗
하다.

선재는 도끼3나 EM7에서 봤었던 직조코드이다. 둘다 써본적이 오래되어서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이쪽이 좀 더 찰지고 성겨서 덜
풀어질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물론 오래썼을때는 필자도모른다.

9mm네오디늄 마그넷을 사용했다. 현재는 밸런스드 아마쳐나 큰진동판을 쓰는것이 대세이나 작은편에 속하는 9mm이다. re0도 9mm
진동판의 한계를 보여줬다는. 찬사를 받고하는데. 이녀석은 어디까지 한계를보여줄지 궁금하다. 밸런스드 아마쳐든 일반 진동판이
든, 약간의 성향차이가 있을지 모르지만 그렇게 큰수준이 아니고 각기 장단점이 있으니 그냥넘어가겠다. 저항은 16옴으로 평범하
다. 이평범해야할분야에서도 re0는 64옴이라는 평범하지않은 수치다(거기다가 박스에 ±10%라고 되어있다. 비범하다!) 수치상으로
는 차이가 큰데 포터블직결시 음량확보는 차이가 많이 나지않는다. max30볼륨기준 3~4볼륨정도 차이가 난다. 매우 크게 듣는 사
람이 아닌한 별 지장이 없는수치다. 임피던스차이로인한 부분은 생각보다 큰느낌이 들지않는다.

필자는 대부분 오픈형을 써봐서 비교해볼만한 리시버가없다.
이사용기가 re0와의 비교기 비스므리하게된이유도 어느정도 이상되고 소유한 리시버는 re0뿐이다. 오픈형에 비해서 당연히 상당
히 편하다. 가끔 커널형을 갑갑해하는 사람이있는데, 필자의 형기준으로 re0는 잘못쓰는데, im590은 잘쓴다. 필자의 느낌으로는
둘다편하다. 다만 차음성은 같은 폼팁을쓰고있어서 비슷한 느낌이고 re0의 미칠듯한 터치노이즈가 상당히 줄어들기때문에 아웃도어
에서도 몸울리는발자국소리만빼면 상당히좋다.(커널을 아웃도어로쓸때는 안전을 주의합시다.) L과R의 구분이 이어폰에 있는데, 쓰
다보면 그런거없다. 그냥 막끼워써도 문제없다. 한번꼽으면 커널이 보통그렇듯 안흘러내린다.

일단,처음 받은느낌으로는 (에이징을하라고적혀있었지만 에이징을 딱히 신경을안써서 그냥 바로들어봤음) 나지막하게 처음부터 같
이 들으면서 느낀 이녀석의 첫인상은 저음이 상당했다. 쭉들으면서 느낀점은 저음은 양도 많은편이고 질도 좋은편이었다. 개인적
으로 필자는 저음을 그리 좋아하지않으나 이녀석은 저음의 양이 딱 듣기좋은영역과 거북한영역의 경계에있는듯하다. 저음을 무진
장 좋아하시는분께는 약간 부족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을 충분히 만족시킬 상당한양의 저음이다.(설마 이게부족할리가) re0는
저음에서 딱 필요한양만 나오는듯느낌이다, 그래도 깔끔하다. re0의경우에 이 리시버만 들을때는 부족한느낌이 안들지만 이녀석을
만나면 왠지 2%부족한 느낌이 강하다. 저음에비해서 중.고음부는 약한느낌이다. 보통 이런경우 소리의 성향이 답답해지지만 이 이
어폰의경우에는 저음이 중.고음을 훨씬넓게 감싸고있는 느낌이라서 양많은 저음이 별로 지장을 주지는않는듯한 느낌. 고음부는
re0에 비해서 한겹 더 덧씨워진 느낌을준다,즉 갑갑하다. 단일로 들을때는 부족한편은아니지만, 사람의 특성상 더 좋은 소리를 들
으면 단점이 너무잘 들어나는것은 어쩔수없다. 상당했던 저역대에비해 한스텝 떨어지는 느낌이든다. 그러나 저역대가 넓게 감싸는
느낌이라서 저역이 많더라도 다른 음역대를 죽이는 느낌은 상당히 적은편이다. 덕분에 평소에는 즐기지않던 저역대의 음반을 들으
면서 상당한 만족감을 얻을수있었다. 특히 이이어폰의 경우 공간감이 뛰어난 편에 속해서 영화감상때 특히 진가를 발휘한다. 공간
감과 풍부한 저음은, 필자의 17인치 모니터만 빼고는 영화관을 방불하게한다. 이녀석의 경우 특이하다고 느낀것이 보통 중,고역대
가 발군인 녀석들이 잘잡아내는 각악기의 정위감을 상당히 잘표현한다는것이다. 잘 녹음된 음반의 경우에는 더더욱 확실히 느낄수
있다. 덕분에 이녀석의 경우에는 부족하면서도 그런느낌이 거의들지않는다. 다만 조금 아쉬운것은 앰프와의 매칭이 별로좋아보이
지 않는다는것이다.(닥터헤드밖에없어서 이녀석과의 매칭만 안좋은것일지도 모르겠다.) 이녀석은 주로 포터블용이니 큰 단점은 아
니라고생각한다. 음의 전체적인 특성은 re0가 자연식이라고한다면 im590은 조미료 약간 쳐준느낌? 그래서인지 평소에는 im590에
손이 더 많이 가는것은 어쩔수 없는듯하다. 그래도 re0의 맑고 투명하고 깨끗함 역시 좋다. 이래서 상극인 녀석들은 둘다가지고있
어야 하는듯하다. 다시한번 느끼는것이지만 이녀석이 중.고음대가 도금만 더 좋았다면 어땟을까... 조금만더 뻗어지고 명료했다
면,,, 아니면 처음부터 re0를 듣지않고 바로 im590으로갔었다면,, 좋아라했을것같다. 그래고 이녀석은 상당히 괜찬다.

… 사족
사용기기 N910, EJ2000,U5,T옴니아2,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X1, 아수스 M4785TD-EVO 내장사운드
음질은 주관적이며 개인마다 편차가있을수있습니다.
CD에서 256으로 리핑한 MP3파일과 CD를 사용했습니다.
장르별 매칭 안적었다고 머라고 하지말아주세요ㅠ 아는 음악이 별로없어요 ㅠ

분명히 이쪽계열(?)에 몸담지 않은 사람에게는 이가격이 비쌀지도 모른다. 이가격대에는 상당한 녀석들이있다.
x10,se777,mc5등등등... 필자는 이녀석들을 들어본것이 아니라서 im590을 찬양하거나 깔수없다. 그러나 이 동네의 가격을 고려한
다면 상당히 메리트있는 선택이 될수있다고는 할수있다.그것으로 인해 헤드룸 베스트10에도 들어있다. 분명히 저음도 많은편이며
이어폰 자체가 탁트인 느낌을 주는 쪽은 아니므로 좋아하지 않을수있다. 하지만 이가격에 꽤 질좋은 저음+(단독으로들을때)부족하
지않은 중.고역대는 처음 입문하는 사람이나, 영화(특히 음원 괜찬은 영화는 꼭들어보라고 추천하고싶다. 볼륨을 높이면 영화와 일
체됨을 느낄수있다.)감상을 즐기는 사람에게도 추천하고싶다.(그래도 스피커보다는 못하지만.) 그리고 부속품들에 상당히 만족했
다. 필자가 봐왔던 소니,오디오테크니카,크레신등의 패키징,부속품의 양과 질에서 우수했다. 이가격에 이정도는 정말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잘 못치지만 디지털피아노에 꼽고 써봤을때도 상당한 만족감을 주었던 훌륭한녀석이다. 이가격대에 손꼽힐만한녀석은
여러녀석들이있지만, 필자는 이녀석을 골라도 후회없는 결정이 될것이라고 말하면서 이글을 마치겠다.

Pictured with Sigma Sd14, 50mm macro, Metz 45c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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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현
201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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