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ns of Sweden을 기억하십니까?

Jens of Sweden은 스칸디나비아에 위치한 MP3 업체로 훌륭한 패키지와 후레쉬한 디자인의 24K 금도금 MP3 플레이어 등을 만든적이
있던 회사입니다. (한국의 IOPS로 부터 OEM으로 판매를 했었죠) 이 회사는 작년에 폐업하였습니다.

Jens of Sweden의 창업자 Jens Nylander는 그 이후 소매 가격 $99.95의 커널형 d-Jays 이어폰의 출시에 모든 초점을 맞추어 왔습니
다.

d-JAYS 는 흰색과 블랙 두가지 색상라인업을 가지며, 소위 요즘 증가하고 있는 '100불대 이어폰' 중 품질이 좋은 커널형 이어폰
중 하나입니다.

기능을 말하자면 '특허 받은 밸런스 아마츄어 트랜스듀서 드라이버' 설계가 만들어낸 '타이트하게 균형잡힌 사운드와 외부 소음의
효과적 차단' 뿐 아니라 아주 작고 가벼운 로우 프로파일 타입의 훌륭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크리에이티브의 젠
오르바나(Aurvana) 와 스타일, 가격, 그리고 성능면에서 흡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d-Jays는 제품 세트에 4종류의 이어 슬리브 (XS, S, M, L)가 들어 있습니다. 나의 취향은 그동안 폼팁이었지만, M/L 사이즈 실리
콘 이어 슬리브는 나에게 잘 맞았습니다. 스타일리쉬한 이어폰은 아주 매끄럽게 귀에 안착되는데다가 과격한 움직임에도 이어폰이
귓속에서 편안하게 자리잡아 있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d-JAYS 이어폰을 착용하면 귀안에 쏙 맞아 눈에 띄기 어려울 것입니다. 몇
몇 이어폰들은 (경험해보아 알겠지만) 움직임에 의해 자꾸 밖으로 빠져버리기도 하나 (aurvana 도 그런면이 있음) d-JAYS 는 상당
히 매끄러운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꼭 맞고 편안합니다.

이 이어폰은 소음 차단에 있어서 외부의 90% 차음성을 자랑하는데, 크리에이티브사의 젠 오르바나보다 약간 좋은 것 같습니다.

케이블은 24인치이며, 60인치의 금도금 연장 케이블을 별도로 줍니다. 추가적으로 노즐의 끝, 슬리브 아래에 위치하는 보호 필터
를 제공합니다. 이 필터들은 외부 이물질로 부터 드라이버를 보호하도록 디자인 되었있습니다.

d-Jays는 외부 소음이 잘 차단되기 때문에 낮은 볼륨에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소리는 100불 근처의 이어폰에 과 비교해
서 아주 좋습니다.

베이스 라인은 타이트하게 제공되면서도 과장 되지 않고, 미들과 하이 음역 발란스도 역시 상당한 균형감이 있습니다. 아주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에 리뷰했던 크리에이티브의 젠 오르바나와 비슷합니다. 사운드 스테에지로 볼때 내가 현재
좋아하는 얼티밋 이어의 슈퍼파이 5 프로 모델과 사운드의 모든 면에서 비교는 힘듭니다. 그러나 이러한 보다 나은 모델을 구입하
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돈을 사용해야 할 것 입니다.

오직 실망스러운 점이 있다면 d-jays를 오직 JAYS 웹사이트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번역주: 당시는 유통전이었으며 평가
제품은 양산전 샘플개념의 PP 제품임)

유사한 모델 중 크리에이티브 오르바나, 젠하이져 CX300 에티모틱 ER-6, 그리고 이 가격대에서 더 다루기 힘든 E2C 이어폰과 비교
해보십시오.

d-jays는 사운드, 그리고 소형과 경량의 디자인의 관점에서 위의 모델들과 확실하게 비교 됩니다.

● 굳포인트: 이 매력적인 d-JAYS 이어폰은 솜털처럼 가볍고 착용이 편안하며, 라이트하게 설계되었다는 장점에, 뛰어난 소음차단
효과 능력, 균형잡힌 깨끗한 사운드를 뿜어내고 있다.

● 감점포인트: 팩키지에 전용 이어폰 케이스 및 1/4' 어댑터잭을 포함하고 있지 않다.